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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전년 대비 하락

신설법인은 전년 대비 301개 업체 증가

  • 웹출고시간2016.02.10 15:35:09
  • 최종수정2016.02.10 15:35:09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액 제외)이 0.22%로 지난 2014년(0.33%) 대비 0.11%p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2015년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2014년 228억원에서 2015년 97억원으로 줄었고, 음식·숙박·도소매업은 26억원에서 23억원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건설업은 2014년 32억원에서 2015년 41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중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16개로 2014년의 12개 업체에 비해 4개 업체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도소매업은 2014년 3개 업체에서 2015년 7개로, 제조업은 7개 업체에서 8개로 늘어나났다.

반면 건설업은 2개 업체에서 1개 업체로 감소했다.

2015년중 신설법인은 2천316개 업체로 2014년 2천15개 업체에 비해 301개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도소매업은 2014년 392개 업체에서 2015년 655개로, 제조업은 625개 업체에서 748개 업체로 증가했다.

이에 비해 건설업은 2014년 506개 업체에서 2015년 385개 업체로, 운수·창고·통신업(은 188개에서 144개 업체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청주시 0.01%, 충주시 0.06%, 제천시 0.02%, 옥천군 0.05%, 영동군 0.03% 진천군 0.01%, 음성군 0.04% 등으로 나타났다. 보은군과 증평군, 괴산군, 단양군은 '0'로 조사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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