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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4 13:04:07
  • 최종수정2016.02.04 13:04:0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정부공모사업인 2016년 새뜰마을 사업에 청천면 삼송1리마을이 지난해 '관평 새뜰마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됐다고 4일 밝혔다.

삼송1리 새뜰마을 사업'은 사업비 16억700만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 인프라 미흡지역에 대하여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삼송1리마을은 마을 전체 건물의 70%이상이 1950년대에 지어진 노후화가 극심한 마을로써 주택, 화장실, 창고, 하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군은 2018년까지 삼송1리마을의 빈집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교량개축, 도로보수, 상하수도 정비, 구거정비, 마을회관 보수 등 생활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며, 담장·폐창고·폐축사 혐오시설 정비, 마을쉼터 조성 등 경관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삼송1리마을 지역이 새뜰마을사업으로 낙후된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여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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