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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우리은행장, 오창산단 방문

"다양한 방식으로 중소기업 지원"

  • 웹출고시간2008.08.06 21:0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휘 우리은행장(사진 왼쪽)이 6일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한 가운데 오석송 대표로부터 생체분해봉합사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6일 IT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대전과 충청지역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인 대덕테크노밸리 및 오창단지에 위치한 메타바이오메드와 디엔티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행장은 오창 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오석송)를 방문해 첨단 의료용 봉합사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는 등 경제특별도의 심장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행장은 이 날 “우리은행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기업과 은행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메타바이오메드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우리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은행은 국내 유일의 순수 토종은행으로서 중소기업지원 선두은행답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세계에서 단 6개국 밖에 만들지 못한다는 생체분해봉합사(수술 후 실밥을 제거할 필요가 없는 제품)와 세계 75개국에 수출되며 전 세계시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치과 충치 치료용 근관충전재 및 최근 인공뼈까지 탄생시킨 바이오 분야의 세계 최강자다.


/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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