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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온천, 무료 목욕 이용권 200매 기탁

환경미화원·저소득 소외이웃에 써달라

  • 웹출고시간2016.02.03 16:02:12
  • 최종수정2016.02.03 16:02:21
[충북일보] 이황일 충북온천 대표가 3일 환경미화원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40만원 상당의 온천 목욕탕 이용권 200장을 청주시 흥덕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된 목욕 이용권은 흥덕구 환경위생과를 통해 환경미화원 80명과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 20명에게 2장씩 배부될 예정이다.

충북온천은 집에서 목욕할 형편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 목욕 이용권을 후원하고 있으며 통합정수장·지북정수장 도수관로 연결 공사로 대규모 단수사태가 벌어졌던 지난해 8월에는 피해주민들에게 요금을 받지 않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황일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목욕 이용권을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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