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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일학습병행제 현장외훈련 입학식

학습근로자 54명, 매주 수요일 교육 진행

  • 웹출고시간2016.02.03 14:57:11
  • 최종수정2016.02.03 14:57:11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3일 오전 듀얼공동훈련센터형 일학습병행제 현장 외 훈련(OFF-JT)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을 기점으로 학습근로자 54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외훈련(OFF-JT) 교육이 진행되고 5~6월에 수료를 마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기업의 요구에 맞추어 현장훈련과 연계된 이론교육, 실험실습, 평가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에는 녹스코리아, 대우가구, 삼양에이치티 등 19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하며, 학습근로자 54명(기계직종 24명, 용접직종 26명, 공조냉동 2명, 전기 2명)이 배출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NCS를 기반으로 한 현장외훈련(총 120~160시간)을 매주 수요일 충주캠퍼스에서 받게 된다.

한편, 충주캠퍼스는 2015년 6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어 2016년도 36개 중소기업의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한 바 있으며, 충북 북부지역의 직업훈련기관으로서 고용시장 활성화 및 노동인력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병훈 학장은 "현장외훈련(OFF-JT)교육을 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현장 훈련 외에 부족한 관련 직무분야의 이론과 실습교육 등을 전담함으로써 우수인재를 선점하여 참여기업의 경쟁력과 학습근로자의 고용률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학생들에게는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학벌보다는 능력중심사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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