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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3 14:10:51
  • 최종수정2016.02.03 14:10:5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각 기관·사회단체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일 칠성면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경종호) 회원들은 매월 모임을 통하여 모은 회비로 저소득층 60세대를 대상으로 300만원상당의 생활용품, 설 명절 제수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칠성면 소재 괴산잡곡(대표 경종호)은 100여만원상당 잡곡세트 23박스를 저소득층 23세대에 전달했다.

한수원(주)괴산수력발전소(소장 성성훈)는 350여만원 상당의 쌀 50포대(20kg), 라면 50박스를 46세대 저소득층에게, 괴산읍 소재 크로커다일레이디(대표 조용임)는 칠성면 저소득층 15세대에 120만원 상당 겨울옷 15벌을 풍성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괴산군 청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주영서)는 저소득층 7세대에 쌀(10kg), 라면1상자, 화장지 1세트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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