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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

올해 33건에 19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6.02.02 11:17:59
  • 최종수정2016.02.02 11:17:5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올해 사업비 19억 원을 투자해 33건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공사 6.9km △암반관정 개발공사 5공 △도안지구 용·배수로정비 등 모두 22건의 소규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월에 상반기 측량용역을 착수 소규모 사업 현장조사 및 자체 설계를 통해 2월 중 공사를 발주 할 계획이다.

특히 3월에 착공해 5월 완공예정인 암반관정개발공사는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국지적인 가뭄발생지역에 대형관정을 설치해 용수대책 및 영농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민원 해결 및 수리시설물 정비 등 아름답고 재해 없는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원평 마을 농로포장공사 외 35건의 소규모 사업을 완공했다.

군관계자는"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있는 숙원사업인 만큼 대상지 선정, 검토, 설계 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남차리 마을정비공사 외 15건을 상반기 중 완공해 주민불편해소 및 농업생산력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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