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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중풍 없는 100세 괴산 프로젝트' 민관 협약식

  • 웹출고시간2016.02.02 11:31:46
  • 최종수정2016.02.02 11:31:4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지역의 병·의원(괴산군의사회장, 괴산성모병원장, 괴산서부병원장)과 '중풍 없는 100세 괴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키로 하고 1일 괴산군보건소장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사업'에서 발견된 신규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치료 및 교육에 대해 보건기관(보건소)과 괴산군 병·의원이 상호 협력해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중풍)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군민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소는 중풍 없는 100세 괴산 프로젝트(자기 혈관 숫자 알기)사업을 통해 발견된 신규 심·뇌혈관질환 의심자의 진료 및 치료를 병·의원으로 연계 의뢰하고, 병·의원은 대상자들을 진료 및 치료에 임하고, 그 결과를 보건소에 결과 회신서를 송부하게 된다.

또한 환자의 자기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여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괴산군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대사증후군 교실 프로그램에 연계 의뢰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자 치료 및 관리를 적절하게 실시함으로써 중풍 없는 괴산군 만들기, 건강 수명 연장,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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