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토전통시장 설날맞이 대박큰잔치 열려

'만복이 쳐들어갑니다' 주제로 다양한 행사 펼쳐

  • 웹출고시간2016.02.02 11:41:03
  • 최종수정2016.02.02 11:41:03
[충북일보=제천]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지난 1일 '만복이 쳐들어갑니다'를 주제로 대박큰잔치를 열었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설 맞이 대박큰잔치를 열었다.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지난 1일 펼쳐진 행사에서는 모든 상인들과 고객들의 대박을 기원하는 대북공연과 모둠북 공연이 펼쳐졌고 제천풍물예술단이 '만복이 쳐들어갑니다'를 주제로 길놀이와 지신밟기, 비나리를 열어 지역경제 회생을 염원했다.

이어 열린 설맞이 합동차례는 제천으로 영주 귀국한 사할린교포 50여분과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제천향교와 적십자나눔봉사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 대목장을 앞둔 3일에는 행운을 부르는 엿치기와 떡메치기행사, 내토시장통방송국이 열린다.

내토전통시장은 2013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60여 상가가 입점해 지역경제를 지키고 있는 생활밀착형시장이다.

시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서 내토시장만의 고유한 특색을 지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