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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03회 임시회 폐회

올 첫 임시회, 조례안 16건 처리 등 '일하는 의회' 강조

  • 웹출고시간2016.02.02 18:42:25
  • 최종수정2016.02.02 18:42:3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제20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천명숙)는 '충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호영)는 신옥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등 8건과 의회 규칙개정안 등 총 16건을 심사했다.

또 시의회는 2016년도 충주시의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5년도 행정사무조사와 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여 책임 있는 행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명숙 행정복지위원장은 1일 사전발언은 통해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치를 표방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며, "인허가 및 민원에 대해 법치주의에 입각한 공정한 적용"을 요구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과 '충주 라바랜드 위수탁 운영 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제204회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윤범로 의장은 "이번 회기부터 의회마크의 한문을 한글로, 총무위원회를 행정복지위원회로 바꾸고 시민과 공감하는 의정활동의 계기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라도 소중하게 듣고 소통하는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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