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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6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마련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예방 총력

  • 웹출고시간2016.02.02 11:14:17
  • 최종수정2016.02.02 11:14:27

지난 1일 보은군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월15일까지 105일간을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군 대책본부는 산불위험예보, 등산로 개·폐 정보,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중심으로 운영되며 관내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설 명절(6~10일), 어린이날(5월5~8일) 징검다리 휴일, 석가탄신일(5월14~15일) 연휴 등 주요 시기별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상·지역 여건 등을 참고해 산불 위험도에 따른 예보 발령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경계' 이상 발령 시 입산·소각행위 일체 금지 등을 철저히 이행토록 할 예정이다.

군은 수리티재, 금적산, 국사봉 등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 감시를 통한 관내 전 지역 산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산불감시원과 전문 진화 인력 90여명을 기상 여건에 따라 매일 신축성 있게 배치 운영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농자재·쓰레기·논두렁 태우기 금지 등의 홍보·계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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