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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불소도포사업 전 지역확대

안남, 안내 등 9개읍면을 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6.02.02 11:01:15
  • 최종수정2016.02.02 11:01:15

옥천군보건소 직원이 한 마을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치아 불소도포를 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지난달 1일부터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불소용액양치 및 불소도포사업을 군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 상수도수불화 제외지역으로 안남·안내·청성·청산면에만 실시했던 사업을 옥천읍, 동이·이원·군서·군북면까지 9개읍면으로 확대한다.

군은 1998년 충치예방을 위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실시해왔으나, 사회적여건 변화와 주민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이 사업을 중단하고, 불소용액양치·불소도포 사업을 선택적으로 실시한다.

불소용액양치 및 불소도포사업은 불소를 이용해 치아우식증(충치)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스스로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자는 유치원생, 초등·중학교 학생, 취약계층 만20세이상, 65세 이상 노인으로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치아우식증 발생이 높은 시기라 불소용액양치사업도 3월부터 병행 실시한다.

특히, 유치원생, 초등·중학교 학생의 경우 보호자의 동의가 있는 학생에만 실시하며, 취약계층 만20세 이상과 65세 이상 노인은 본인 희망자에 한해 경로당 등 방문 추진 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이 사업을 위해 보건소는 아동, 청소년의 경우,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사업을 추진한다.

김옥년 건강증진팀장은 "구강건강은 본인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하다. 식사 후 칫솔질과 함께 불소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보건소(730-2121~2125) 및 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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