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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불정의용소방대, 경로당 33곳 기초소방시설 기증

  • 웹출고시간2016.02.01 14:50:22
  • 최종수정2016.02.01 14:50:22

괴산소방서 불정의용소방대원이 결로당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1일 불정면 남창경로당에서 의용소방대원, 한국전력 괴산증평지사, 불정면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불정의용소방대(대장 김병준)에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33세트와 쌀 20kg 66포, 한국전력 증평괴산지사(지사장 남상문)에서 약 130만원 상당의 라면 66박스를 기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기념행사 후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혈압측정 등 기초건강 체크를 병행 실시했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이 한층 안전한 공간이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취약한 노유자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준 불정의용소방대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거 같아 뿌듯하다며, 대원 30여명과 함께 경로당 33곳을 방문해 기초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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