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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1 11:48:28
  • 최종수정2016.02.01 11:48:2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를 비롯해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재난·사고 예방 및 수습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명절전인 5일까지 제조 업소, 전통시장, 대형마트와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경과여부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해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불공정 행위 등을 지도 단속한다.

3일에는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증평군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공무원 150여명과 군부대 및 기관·사회단체 회원 150여명이 보강천 등 하천변, 전통시장, 공원, 시내 일원, 주요 외곽도로변에 대해 설날맞이 국토사랑 대 청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기간동안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가며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와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도로변 잡초와 낙석 제거 및 안내판을 정비하고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재난상황 관리태세를 한층 강화한다.

당번약국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원과 의원 53개소, 약국 18개소가 참여해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비롯해 각종 기관단체의 위문활동을 유도하는 등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선물과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특별감찰을 실시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홍 군수는 "증평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대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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