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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31 15:34:53
  • 최종수정2016.01.31 15:34:59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내 '충북도 특산품관' 입점을 위해 전문유통업체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해 6월 HDC신라면세점㈜과 충북지역 관광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산품관은 용산역사 아이파크면세점 7층에 4.4m×5.5m(7.5평) 규모로 들어선다.

입점하는 업체는 도내 중소기업 중 화장품·뷰티, 홍삼, 가공식품 업체의 신청을 받아 8개 업체가 선정됐다. 현재 면세점 측의 심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선정은 이달초 확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위탁운영업체와 협약으로 면세점에 입점할 업체의 비용부담 최소화하면서 별도 예산지원 없이 자생력을 갖고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충북의 6대 전략산업 중 화장품·뷰티 제품, 유기농 가공식품 위주의 품목이 판매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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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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