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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8 10:30:13
  • 최종수정2016.01.28 10:30:13

옥천군보건소 직원이 마을회관에서 농한기를 이용해 주민을 상대로 결핵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만성감염병인 결핵의 조기 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한기 결핵예방교육과 홍보활동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농촌지역의 농한기를 맞아 1~2월 18곳의 마을회관에서 집중적으로 교육, 상담, 결핵관리 요령 등을 실시한다.

교육은 결핵의 전염결로, 증상, 치료, 진단 및 잠복결핵, 기침예절 등으로 진행되며, 이와함께 상담을 통해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연계해 흉부X선·객담(가래) 검사 등을 실시토록 한다.

보건소는 교육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환자 판명 시에는 완치 될 때까지 무료로 투약 치료로 결핵 전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주이상 계속되는 기침 등으로 결핵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보건소를 방문해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며 "교육 및 상담을 연중 실시되므로 관심을 갖고 결핵 예방과 차단에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2015년 12월말 현재 57명이 결핵관리 대상자로 등록돼 투약치료와 상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보건소 예방의약팀 730-2116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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