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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를 ‘광우병안전지대’로…”

충북학교급식운동본부·광우병감시단 회견

  • 웹출고시간2008.08.05 20:4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학교급식운동본부와 충북광우병감시단은 5일 충북도청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광우병안전지대 충북 만들기 촉구기자회견을 갖고 “정우택 지사는 아이들을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광우병안전지대 충북 만들기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온 국민의 건강과 생명, 검역주권,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한 촛불 외침을 무시하고 지난달 29일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됐다”며 “도민의 20%가 넘는 1천688개소 31만명의 학교급식, 보육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선택권 없이 급식을 받는 아이들은 광우병 위험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또 “정 지사는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광우병 안전지대 충북을 위해 도민들에게 먼저 협약으로 약속하고, 원산지 표시 철저, 생산유통이력의 시스템 구축 등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충북 농업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고, 공익성과 안전성을 갖춘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 “전남 107억원, 충남 35억원, 전북 21억원 등의 학교급식지원예산에 비해 충북도는 5억4000만원만 반영했다”며 “정우택 지사는 미래세대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1차적으로 지키는 도지사로서 기본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급식지원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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