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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11개 읍·면 연두순방 마쳐

마을 안길·진입로·배수로 정비 등 주민 건의

  • 웹출고시간2016.01.25 10:07:53
  • 최종수정2016.01.25 10:07:53

정상혁 보은군수가 새해 읍면 연두순방 기간 중에 군민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산외면을 끝으로 새해 연두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12일 속리산면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순방은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줄이고 간소화해 읍·면장의 면정보고와 간담회를 통한 주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각 읍·면 파출소, 농협, 우체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순방을 통해 새로운 600년을 맞은 올해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각 읍·면 주요 추진 사업을 살펴보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은 순방 중 11건의 읍·면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 안길, 진입로, 배수로 정비공사 및 마을 체육시설 설치 등이 주를 이뤘다.

군은 군민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연두순방 중 새로운 600년을 맞이하는 보은군의 구체적인 미래를 제시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군정에 반영하는 등 보은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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