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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 사업 설명회

지역 내 청소년들의 교육·문화여건 개선

  • 웹출고시간2016.01.24 14:33:36
  • 최종수정2016.01.24 14:33:36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내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지난 21일 보은군에서 남부3군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하여 군과 사업추진단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의 지역 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안전·진료교육과 대학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 및 자립지원, 모바일 앱을 통한 인터넷 교육 컨텐츠를 개발·제공한다.

이를 위해 행복공감학교, 행복사회로, 해피투게더투어, I-BOY 지역정보화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정 군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내 무인 상점운영, 무감독 시험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연수 사업단장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신규 사업에 포함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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