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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2 10:58:22
  • 최종수정2016.01.22 12:58:2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I-사랑'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의 위탁기관인 옥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2013년부터 아동·청소년의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인터넷중독증 등 정신적 문제의 해결을 돕고 있다.

심리검사와 개인의 상태파악, 상담, 교육등으로 정서적 지지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살·약물오남용·인터넷중독 예방, 자아존중감 향상 등 교육을 실시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 강조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저소득층 아이들의 정신질환 조기예방과 치료를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57명의 아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무료로 실시했으며, 상담 450차례와 '심심풀이' 뮤지컬도 진행했다.

김현숙 정신건강증진센터 팀장은 "지난해 관내, 초중고학생과 교사, 부모 등 3천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측에서도 교육 요청 문의가 많다"라며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향후, 서비스제공 희망자들의 정신보건기관 방문 부담을 덜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정신건강증진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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