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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1 13:38:19
  • 최종수정2016.01.21 13:38:42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은 책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처음 실시됐으며 7개월 동안 12개 동아리가 55회 토론모임을 가지고 485명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독서활동을 목표로 생성된지 1년 이내 된 동아리나 생성 계획 중인 동아리이면서 6명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신설 동아리가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토론용 동일도서를 40일간 장기대출 해주고 모임 시 토론진행과 자문역할을 할 북멘토를 파견해 심층적인 독서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모든 지원은 동아리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기까지 1년간만 유지되며 자립성 향상을 위해 동아리별 지원내용을 달리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thvnd@korea.kr)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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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