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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노인장애인복지관 치매선별 노인우울감 조사

  • 웹출고시간2016.01.21 10:56:10
  • 최종수정2016.01.21 10:56:1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4월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감을 방문 조사를 한다.

관내 홀몸노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치매선별검사지와 노인우울척도지(단축형)를 사용해 대면으로 실시한다.

치매조사의 경우, '이 장소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100에서 7을 빼면 얼마나 됩니까' 등 19개 질문이 담긴 검사지를 사용하고, 우울척도의 경우 '대체로 마음이 즐거운 편이십니까', '절망적이라는 느낌이 자주 드십니까' 등 15개 문항이 담겼다.

조사는 노인장애인복지관 생활관리사 32명과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24명이 참여한다.

4월 초까지 조사를 마치고 난 후 관리가 필요한 노인에게는 치매와 우울관리 약제비를 각각 3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우울감 관리는 노후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필수적 내용이다"며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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