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파격 요금제' 우체국 알뜰폰 대박

열흘 간 6만5천여명 가입… 20~40대 증가

  • 웹출고시간2016.01.19 16:15:05
  • 최종수정2016.01.19 16:15:05
[충북일보] 파격 요금제를 내놓은 우체국 알뜰폰에 젊은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19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달 4일~15일 열흘간 신규 가입자수만 6만5천571명으로 지난해 1월~5월 가입자 6만2천302명을 3천명가량 넘어섰다.

특히, 20~40대 젊은 층 고객의 비율이 47.9%로 지난해 보다 11.2%p 증가했다. 기본료 없이 50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요금제(A 제로), 3만원대에 사실상 통화·문자·데이터가 무제한인 요금제(EG 데이터 선택 10G) 등 파격적인 요금제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15일까지 A 제로 가입자는 2만3천560명, EG 데이터 선택 10G 가입자는 2천17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본요금 6천원에 통화 23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00MB를 제공하는 'A 6000'에도 1만3천467명이 가입했다고 우정청은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