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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악취 완전해소에 행정력 집중”

김재욱 청원군수, 간부회의서 주문

  • 웹출고시간2008.08.04 21:2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오창지역의 악취 문제에 대해 김재욱 청원군수가 직접 나섰다.

김 군수는 4일 오전 군청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창산단 악취와 관련해 “많은 공무원과 모니터링 요원이 늦은 밤까지 단속업무를 추진하지만 아직도 악취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단속방법이 올바르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연구해 민원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김 군수는 또 “3개조 30여명을 투입 매일 악취단속업무를 추진하지만 많은 주민들이 알지 못한다”며 “필요하다면 악취를 호소한 민원인도 참여시켜 청원군이 악취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김 군수는 각종 건설, 토목공사를 함에 있어 주민통행 및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준공해 주민편의를 도모할 것과 오창 제2산단도 오창 제1산단의 보완기능을 충족토록 조속히 추진 충청권의 IT.BT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것, 청원군 내 관광지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점검해 청원군을 찾는 외지인들이 마음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 이상기후에 대비 집중폭우나 각종 재해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원군의 각종 시설물을 점검할 것 등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청원군 관계자는 “옥화 9경 등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해서는 신속한 쓰레기 처리와 편의시설 관리로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건전한 행락질서를 유도하겠다”며 “편의시설 점검 및 주변청소, 안전사고 예방 시설 점검 및 순찰,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청소 및 편의시설 관리, 기동처리반 운영, 행락불편신고센터 등을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 시설 설치 및 관리와 인명구조를 담당하는 안전관리반, 무단주차 단속, 부당 상거래 단속 등을 담당하는 질서계도반, 쓰레기처리 등 청소대책과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기동처리반 등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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