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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8 10:13:56
  • 최종수정2016.01.18 10:13:56
[충북일보=보은] 201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1천여명 넘게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보은군이 '귀농 1번지'로 주목 받는 가운데 올해도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이 유치와 빠른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영농규모에 따라 300만원에서 500만원 이내에서 귀농인 정착자금을 차등지원하고 500만원 이내의 농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또 농가당 최대 200만원의 취득세, 등록세 등의 농지구입세제와 최대 20만원의 생활자재구입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2014년도에 전입한 농지 3천㎡ 이상을 경작하는 귀농·귀촌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2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과 귀농귀촌계(☏043-540-334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귀농·귀촌인이 보은군에 자리 잡고 지역민과의 정서적 차이를 극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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