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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8 09:14:08
  • 최종수정2016.01.18 09:14:08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조직을 정비하고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해 6월 전국체전지원팀(사무관 1명, 시설7급 1명)을 구성해 경기장 선정, 경기장 보수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 1일 신설한 전국체전추진단을 17일 공식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3팀(체전기획팀, 체전운영팀, 체전시설팀) 12명으로 이뤄졌다. 도는 내년까지 4팀 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청주시청 앞 북문 119안전센터 3층에 마련된 사무실은 내년 7월 종합상황실 기능을 갖춰 충주시로 이전된다.

추진단은 앞으로 대회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종합 사업계획 수립과 개·폐회식 운영, 세부 준비계획 수립,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전국 및 장애인 체전 사업비는 총 1천828억원으로, 경기장신축과 개보수에 1천578억원, 대회운영에 250억원이 투입된다.

주경기장인 충주시 종합운동장은 현재 공정률 30%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체전운영을 위한 모든 경기장의 신축과 개보수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98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중 7일 동안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도교육청·도체육회가 주관하며 47개 종목에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이어 진행되는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중 5일 동안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도교육청·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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