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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조용기자선재단, '사랑의 연탄' 1만장 기탁

충주시 소외계층 35가구에 연탄 1만장 및 월동용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6.01.18 13:09:27
  • 최종수정2016.01.18 13:21:25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이 18일 오전 11시 충주시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35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영산 조용기자선재단이 18일 오전 11시 충주시청에서 '사랑의 연탄' 1만장(500만원 상당)기탁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35가구에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시·군·구에 연탄과 월동용품을 후원하고 있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은 디딤돌복지나눔터(운영위원장 박용기)와 함께 손을 잡고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연탄 외에도 충주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온수매트와 보일러 수리 지원 등으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연탄을 거의 다 사용해 남은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었는데, 정말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동절기 지원사업 외에도 긴급구호, 중증장애인 지원 및 해외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충주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주거환경개선과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 동참해 준 재단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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