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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범시민연합 "베올리아코리아 사업 확장 반대"

시민 1천여명 서명, 20일 2차 서명 운동 예정

  • 웹출고시간2016.01.17 18:04:29
  • 최종수정2016.01.17 18:04:32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6개 단체로 구성한 (범)시민연합이 충주시 목행동 베올리아코리아의 사업확장 반대에 발 벗고 나섰다.

시민연합은 17일 "베올리아코리아가 사업 확장을 위해 제출한 도로 굴착 심의를 충주시가 허가하면 고형연료 폐기물 보일러업체의 손을 들어 주는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민연합은 "충주시가 시민의 반대를 무시하고 도로 굴착을 허가하면 이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고형연료보일러업체가 충주로 몰려 올 것"이라며 "청정도시 충주는 쓰레기 소각장과 쓰레기 집합장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연합은 베올리아코리아의 사업 확장을 위한 충주시 굴착 심의 인허가를 절대 반대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민연합은 지난해 12월 15일 충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충주시의 도로 굴착 심의 허가 반대 입장을 밝힌데 이어 12월 27일 롯데마트 앞 등지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충주시민 1천여 명의 베올리아코리아 사업확장 반대 서명을 받았다.

오는 20일에는 중원빌딩 앞에서 2차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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