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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7 14:01:37
  • 최종수정2016.01.17 14:01:37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4일 오후 1시부터 호암동 소재 청소년수련원에서 중점 선도 학생 12명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서 자체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인 '바르美 카페'를 운영했다.

'바르美 카페'(청소년을 바르게! 아름답게!)는 충주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자체 선도 프로그램으로 비행청소년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예방함과 더불어 위기청소년의 재범을 방지하고, 맞춤형 선도활동을 전개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선도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 인성교육(분노조절, 치유 상담프로그램), 승마체험 및 소감문 작성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도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프로그램은 승마체험이다.

말은 굉장히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을 타는 사람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 특성이 있다.

이날 참가 학생들 대부분 말을 처음 타보는 것이었지만 말과의 교감이 잘 이뤄지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말을 타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점점 말과 친해지면서 교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나쁜 생각, 나쁜 행동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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