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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04 15:2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태환은 한국의 류샹. 박지성보다 더 인기' - 연예스포츠 포털 사이트인 펀쓰왕(粉絲網)

'박태환 덕분에 한국에서 비인기종목이었던 수영이 인기종목으로 급부상했다' - 시엔따이콰이바오(現代快報)

'마린 보이' 박태환(19, 단국대)은 베이징올림픽 개최국 중국에서도 최고 인기 스타로 대접받고 있다.

중국 언론은 지난 3일 박태환의 입국에 맞춰 다음날인 4일 일제히 박태환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연예스포츠 포털 사이트인 펀쓰왕은 '올림픽 8대 신예스타'라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박태환을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펀쓰왕은 "박태환은 한국의 류샹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박지성(27)보다 더 인기가 있다"고 박태환의 한국 내 입지를 설명했다.

류샹(25)은 지난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 110m허들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육상영웅으로 남자농구의 야오밍(28)과 함께 국민적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박태환을 이들과 비교할 정도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어 펀쓰왕은 "박태환이 어릴 적에 천식을 앓지 않았다면 한국은 박태환 같은 수영 천재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의사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한 박태환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일간지 시엔따이콰이바오 역시 주목받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다룬 기사에서 박태환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엔따이콰이바오는 박태환을 "단 한 개의 올림픽 메달도 따지 못했던 한국 수영계로서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어 "박태환 덕분에 한국에서 비인기종목이었던 수영이 인기종목으로 급부상했다"고 한국 수영의 변모를 소개한 뒤 "박태환은 한국 체육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주목받는 선수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이제 박태환에게는 오는 9일과 10일 국가수영센터(워터큐브)에서 자신이 가진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일만이 남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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