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14 10:28:50
  • 최종수정2016.01.14 10:28:50

지난해 10월 열린 보은대축축제 전경. 보은대추축제는 2년 연속 충북도의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대표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2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군은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와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돼 도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07년 보은의 대표 특산품인 대추를 홍보하기 위해 시작된 보은대추축제는 관광객 방문 및 판매액에서 해를 거듭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보은대추축제는 '5천만 국민이 함께 즐기는 맛의 감동'이란 주제로 열려 전국에서 82만7천여명이 방문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대추를 비롯한 각종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 먹거리 장터 등에서 총 판매액 94억3천여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공연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상설체험행사를 마련되는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의 즐길거리가 조화를 이뤘다.

그 결과 보은대추축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문화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은대추축제만의 강점을 살리고 콘텐츠를 대폭 보완해 관광객 100만명, 농산물 등 판매 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