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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3 13:09:10
  • 최종수정2016.01.13 13:09:13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총 957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역점 추진과제는 △시장개방에 대응한 축산업경쟁력 강화(280억원) △친환경축산물 생산기반 구축(263억원) △예방중심의 가축질병 방역관리(237억원) △내수면 어업경쟁력 강화(177억원) 등이다.

도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인공수정료, 혈통등록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청풍명월' 한우 일류브랜드 육성 3만4천 마리, 소규모 번식농가 암소개량 2만5천 마리 등이다.

FTA대응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축사시설현대화 96억원 △고능력 돼지액상 정액공급 9억원 △양봉농가 꽃가루사료 지원 30억원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가축재해 보험료 20억원 등을 지원한다.

친환경축산물 생산기반 구축에는 △가축분뇨 자원화사업비 51억원 △축산환경개선 21억원 △조사료 수확장비 등 생산기반 구축 113억원 등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축수산물 생산과 방역관리 강화로 축수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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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