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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3 10:57:43
  • 최종수정2016.01.13 10:57:4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5일부터 3월1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편익 증진 및 오는 4월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거주 사실을 일치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사망 의심자로 조회(복지부 HUB 시스템)된 자 조사 및 정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제조사는 각 읍·면에서 담당 공무원과 이장이 합동 조사반을 편성하여 실시되며,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대하여 세대별 전수조사로 실시된다.

무단 전출자, 허위 신고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등록이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고교생 등 신규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발급 등 주민등록 위반사항을 자진하여 신고하고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편익 증진 및 행정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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