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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2 16:15:29
  • 최종수정2016.01.12 16:15:5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일반세균과 달리 기온이 낮아져도 오래 생존 가능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식중독 바이러스로 환자의 분변, 구토물이 환경에 노출되어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달될 수도 있고, 환자와의 직접접촉이나 공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익혀먹기(85도, 1분 이상) △어패류는 익혀 섭취하기 △깨끗한 물 사용하기 △과일 깨끗이 세척하기 △올바르게 손 씻기 등 식품의 안전관리 요령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상당구는 12일 일반음식점 신규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등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상당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겨울 한파가 지속되는 날씨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이 우려 되므로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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