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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1 15:44:01
  • 최종수정2016.01.11 15:44:10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1일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는 변화와 도전이 많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비 4% 달성'을 위해 도정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4월 총선과 내년 대선으로 이어지는 국내 정세 변화가 충북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가뭄, 누리과정, MRO, 이란투자, 미군공여지역 특별법 등 현안문제가 많아 올해는 변화와 도전이 많이 도사리는 한 해가 될 것"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이 따르지만 전국 대비 4% 경제달성이라는 큰 소명이 있다"며 "최선을 다해 도정에 집중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정부예산 확보 전략과 유기농 후속대책 등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내년도에 최소한 정부예산을 5조원 정도는 확보해야한다"며 "적어도 5조5천억원의 사업 신청을 목표로 지금부터 전략을 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기농엑스포 후속 대책과 관련해서는 "충북을 방문한 사람들이 '유기농예찬론자'가 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유기농 사업을 발굴해 달라"며 "유기농 클러스터와 유기식품복합서비스단지, 유기농연구센터 등 유기농 관련 시설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호두의 90% 이상이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점을 언급한 뒤 "호두사업 현황 등을 분석해 남부3군에 집중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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