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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관내 화재발생 우려 높은 90개 업소 대상

  • 웹출고시간2016.01.11 11:18:16
  • 최종수정2016.01.11 11:18:16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1~2월 2개월간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인천 마시지 업소 화재사고를 계기로 관내 다중이용업소 514개소 중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90개소에 대해 실시하게 되며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특별조사반이 조사에 참여한다.

중점 조사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설치와 유지관리 상태 △피난시설, 방화구획과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시설, 방화구획과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세부점검표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 여부 등 자율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게 되며 소방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 과태료, 시정명령 등이 행해진다.

장해모 예방안전팀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곳"이라며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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