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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0 13:59:12
  • 최종수정2016.01.10 13:59:1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올해 버스승강장 주요 신규 시책으로 버스승강장에 유래게시판, 동시·동요게시판, 발열의자를 각각 설치한다.

청원구는 기존에 시범 실시해 호응도가 높은 버스승강장 내 유래게시판 10개소를 읍·면지역에 확대 설치하고 마을지명이 생기게 된 유래와 역사적 사실, 행정구역의 현재 상황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버스이용객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위주로 동시· 동요게시판을 20개소를 설치,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대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겨울철 추위에 전기를 공급하면 탄소소재가 발열돼 따뜻해지는 발열의자 5개소를 제작·설치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정책도 추진한다.

청원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함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확충으로 2016년도 뉴-청주시, 청원구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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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