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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권·국제운전면허증을 한번에

업무협약을 통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6.01.10 13:52:56
  • 최종수정2016.01.10 13:52:5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1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접수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주운전면허시험장(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민원인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새해부터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접수·발급이 군청 민원과에서 동시에 가능해져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별도로 방문해야 되는 불편이 있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과 함께 신청서, 국내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와 8천500원의 수수료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 후 여권과 함께 직접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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