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10 14:28:14
  • 최종수정2016.01.10 14:28:14

보은 종합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보이는 소화기는 시장 내 9곳에 설치됐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이 높은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시장 내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 확인, 불법 화기취급행위 및 관계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 관계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등)점검요령 과 안전수칙 교육 등이다.

또 화재발생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은종합시장에 '보이는 소화기' 9개소를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눈높이에 맞춰 소화기 위치표지를 기둥에 설치했으며 화재시에는 설치함을 열고 소화기를 꺼내 즉시 소화할 수 있다.

이시현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건물의 노후 및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빠르고 화기시설의 관리 부주의로 화재위험이 상존한다"며 평소 시장 상인들이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와 자율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