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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 열려

알몸으로 달리는 겨울의 의림지 만끽

  • 웹출고시간2016.01.07 10:50:31
  • 최종수정2016.01.07 10:50:31

제11회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10일 오전 11시 5㎞와 10㎞의 2개 코스로 의림지 일원에서 열린다.(지난 2014년 열린 제10회 대회)

[충북일보=제천] 강추위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제11회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10일 의림지 일원에서 열린다.

한겨울의 이색행사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5㎞와 10㎞의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이날 의림지 쉼터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한다.

참가자격은 남녀 일반 제한 없으며 복장은 남자의 경우 상의 탈의, 하의는 반바지 또는 타이즈를 착용해야 하며 여자의 경우 상의는 탱크 탑, 스포츠브라, 민소매, 하의는 반바지 또는 타이즈를 착용한 상태로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을 지급하며 포토제닉상을 비롯한 푸짐한 특별상도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이 기대된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경북 등지에서 참가하는 다수의 가족과 단체 참가자들에게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림지 일원은 알몸으로 제천을 달리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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