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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03 18:3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유가급등과 기존 화석발전의 지구온난화 문제 대두 등에 힘입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환경오염이 적은 원자력 산업이 유망 에너지사업으로 재 조명 받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탄소 제로’ 도시가 추진되고 있다. 탄소 제로 도시는 자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이 거의 없거나,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청정 에너지를 잉여 생산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상쇄시키는 친환경 도시를 말한다. ‘탄소 중립’ 도시라고도 불린다.

'탄소제로 도시' 란 도시 전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적게 하기 위해 화석에너지 대신 태양열과 수소에너지 등의 청정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 쓰는 친환경도시를 말한다.

지구 환경오염의 방지를 위해 발효된 교토의정서 3주년이 되었고, 5년 뒤인 2013년부터는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이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온실가스 감축은 국가적 의무의 개념보다 인류의 생존과 관련해 국가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원자력발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g/kWh에 불과해 석탄 991g/kWh, 천연가스 549g/kWh, 그리고 석유 782g/kWh에 비해 상당히 적다. 원자력은 깨끗한 환경친화적 에너지원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현재 가동 중인 20기의 원전이용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더불어 지금 건설 중에 있는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를 비롯한 오는 2015년까지 계획된 8기의 추가 원전 건설이 성공리에 이루어져 탄소제로 시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 빈국이 아닌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길 기대해본다


이재동 / 본보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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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