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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5 10:21:11
  • 최종수정2016.01.05 10:21:11

겨울방학을 맞은 보은 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현대 정몽구 재단에서 주관하는 온드림다빈치교실에서 나눔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판동초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현대 정몽구 재단에서 주관하는 온드림다빈치교실 나눔교육을 운영한다.

온드림다빈치교실 나눔교육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초등학교를 찾아와 '나눔, 배려'의 가치를 담은 여러 가지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온드림다빈치교실 나눔교육에서는 총신대학교 박지수 학생 외 2명의 대학생이 판동초를 찾아와 '아이들이 쏘아올린 작은 빵'이라는 나눔과 관련된 주제를 정하여 5일 동안 나눔 쿠키 그리기, 나눔인터뷰, 쿠키만들기, 나눔잔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나눔인터뷰' 활동에서는 서로가 생각하는 나눔에 대하여 실제 인터뷰하는 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이란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와 소통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권건오(5년) 학생은 "평소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나눔과 배려를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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