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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4 14:31:44
  • 최종수정2016.01.04 14:32:00

정상혁 보은군수가 4일 송진우 동물병원장을 비롯해 관내 개업 수의사 6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군수는 4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송진우 동물병원장(수의사회보은군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개업 수의사 6명에게 2016년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공수의는 군 전 지역 가축 사육두수에 대한 진료,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6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등과 같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예찰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 평가 등 방역업무 추진 협조, 축산농가의 소독 및 소독기록부 작성 비치 등을 지도·감독하며, 반려동물(개) 등록제 대행업무 등 동물보호와 복지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의 효과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올 5월 말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가축전염병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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