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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튼튼한 안보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 갖춰야"

30일 오전 충주의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위문방문

  • 웹출고시간2015.12.30 18:43:49
  • 최종수정2015.12.30 18:43:52
[충북일보]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충주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을 찾아 "남북대치 상황에서 튼튼한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날 우리 공군의 주력 기종인 KF-16 전투기 조종사들과 장병들을 만나 "조국의 하늘은 내가 지킨다는 강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인 박인호 준장으로부터 부대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항공기 격납고로 이동해 KF-16 전투기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장병식당에서 200여명의 장병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한 뒤 위문금도 전달했다.

황 총리는 KF-16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현대전에 있어 공군력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훈련은 실전같이, 실전은 훈련같이'라는 표어처럼 실전적 훈련의 생활화를 통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장병식당에서 만난 병사들에게는 "연말 혹한기에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여러분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여러분이 영공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안보가 지켜지고 있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황 총리의 군 부대 위문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황 총리는 지난 7월 해병대 연평부대, 지난 9월 경기 파주 육군1사단 전진 부대를 방문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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