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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도서관, 책 읽는 가족 선정

6가족 선정…인증서·현판 전달

  • 웹출고시간2015.12.30 18:31:01
  • 최종수정2015.12.30 18:47:51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은 30일 올 한 해 책을 많이 읽은 6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 주관으로 가족단위의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자격조건은 가족이 모두 도서관 회원이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모범적인 도서관 이용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노창열·김은영(옥산면)씨 △이제호·김민정(오송면)씨 △탁효무·허정미(복대동)씨 △김민권·이은선(복대동)씨 △이영진·김경순(분평동)씨 △정안기·박혜영(성화동)씨 등 모두 6가족이다.

이들 가족은 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고 평소에도 연체도서가 없는 등 도서관 이용 예절을 잘 지키는 가족들로 평가받았다.

특히 노창열·김은영씨 가족은 최근 1년 동안 아빠, 엄마, 두 자녀의 독서권수가 1천100여권에 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이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질의 도서 구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독서생활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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