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청문학회 18집 발간

의병시화전 등 작품 85편, '환희로 가득한 뜰' 펴내

  • 웹출고시간2015.12.30 10:31:52
  • 최종수정2015.12.30 10:31:52
[충북일보=제천] 공직사회 속에 마음의 여유와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제천시청문학회(회장 김명자) 동인지 18집을 발간했다.

이번 문집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의 초대시 '청풍호'와 회원작품인 시 48편, 시조 18편, 수필 3편과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과 제천시청 구내식당에서 전시된 의병시화전 작품 15편 등 27명의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 85편을 실었다.

모두 165쪽 분량의 이번 문집에는 조성희 회원의 시 '모란 꽃'에 수록된 내용을 인용해 '환희로 가득한 뜰'이라는 제목으로 표지를 꾸몄으며 지난 29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명자 회장은 발간사에서 "문학의 힘은 감동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감동은 열정이며, 열정은 삶을 새롭고 윤택하게 하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줍니다, 영혼을 풀어 넣고 진실과 사랑으로 버무린 감동의 글, 싱그럽고 푸른 언어들로 조합된 문집을 출간하게 되어 향기로운 문학의 숨결이 스며들어 매 순간이 환희로 가득한 삶이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기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