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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30 09:58:01
  • 최종수정2015.12.30 09:58:0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5년 한 해 동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등 적극적 군정 추진으로 인센티브 3억3천700만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7개 분야에서 인센티브 3억3천7백만원과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지역행복생활권 운영 우수기관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 △국가브랜드 대상 △파워브랜드 대상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우수기관 표창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 표창 △국·도정시책 시군 종합평가 우수 선정 등에 선정됐다.

특히,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수상, 3년 연속 유기농업부분 국가브랜드 대상수상, 3년 연속 원예농산물부분 파워브랜드 대상 수상, 우수 농업기술센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임각수 군수는 "괴산군이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성공 개최 등 눈부신 성장 속에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4만 여명의 군민과 600여명의 공직자가 합심하여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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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