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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직무수행 평가 전국 6위

긍정 56% 1%p 하락, 부정 21% 4%p 상승
1위 김기현 울산시장, 2위 안희정 충남지사

  • 웹출고시간2015.12.29 16:45:42
  • 최종수정2015.12.29 16:45:47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에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29일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5년도 하반기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 지사는 응답자의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같은 긍정평가는 올 상반기 57%와 비교할 때 1%p 하락했다.

이 지사에 대한 부정평가는 21%로 올 상반기의 17%와 비교할 때 4%p 상승했다.

전체 1위는 긍정평가 74%(부정 11%)를 기록한 김기현 울산시장이 차지했다. 2위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로 66%(부정 12%), 3위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로 61%(16%)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 60%(부정 20%) △최문순 강원도지사 60%(부정 21%) △이시종 충북도지사 56%(부정 21%) △윤장현 광주시장 56%(부정 26%) △원희룡 제주도지사 56%(부정 33%) △이낙연 전남도지사 55%(부정 17%) 등이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55%(부정 31%) △송하진 전북도지사 52%(부정 24%) △남경필 경기도지사 51%(부정 20%) △서병수 부산시장 51%(27%) △권선택 대전시장 45%(부정 32%) 등이다.

또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긍정평가 36%(부정 38%), 홍준표 경남지사 32%(부정 53%) 등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당지지도를 기준으로 볼때 새누리당 우세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한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이다.

해당 지역 소속 정당 기반은 약하지만 인물 면에서 유권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재선된 만큼, 이들에 대한 직무 긍정률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하반기 모두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만7천8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6.9%p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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