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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9 16:30:32
  • 최종수정2015.12.29 16:30:39

옥천경찰서 군북파출소 석부희 경위가 29일 오전 9시30분께 화재가 난 군북면 이모 노인의 보일러실을 소화기로 끄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군북파출소 직원들이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화재진압과 함께 인명을 구조했다.

이 파출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30분께 옥천군 군북면 혼자 살고 있는 이모(72) 노인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단독주택 보일러실이 불 타고 있었고, 그 안에 있는 노인이 바지에 불 붙은 것도 모르고, 불을 끄려했다.

현장에 출동한 석부희·박양기 경위는 할머니를 밖으로 나오게 한 뒤 바지에 붙은 불을 끄고, 안전한 곳으로 옮긴 후 순찰차에 비치돼 있는 2대의 소화기를 이용해 불타고 있는 보일러실로 들어가 화재를 진압,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석 경위는 "당연히 할일을 했다"며 "위험한 순간 신속한 대처로 불을 끄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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