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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레전드 리노-타호 오픈' 컷 탈락...'통산 8전8패'

  • 웹출고시간2008.08.02 12:3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셸 위(19, 한국명 위성미)가 남자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8번째 도전에서도 실패했다.

미셸 위는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CC(파72, 7472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레전드 리노-타호 오픈' 2라운드에서 8타를 잃dj 중간합계 9오버파 153타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앞선 7번의 시도를 모두 실패했던 미셸 위는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생애 처음으로 남자대회 컷 통과를 노렸지만 2라운드에서 예상 외의 부진한 모습으로 또 다시 무너져 8번째 도전에서도 컷 탈락하고 말았다.

10번 홀에서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한 미셸 위는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데 이어 15번 홀에서도 보기를 더해 이틀 연속으로 불안한 출발을 선보였다.

하지만 미셸 위는 전반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본격적인 타수 줄이기에 나서는 듯 했지만 4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또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5번과 6번 홀에서 파 세이브하며 경기력을 추스르는 듯 했던 미셸 위는 7번 홀 보기에 이어 8번 홀(파4)에서 정규타수보다 5타를 더치는 '퀸터플보기'를 범해 사실상 컷 탈락이 확정됐다.

컷 탈락이 확정됐지만 미셸 위는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1타를 줄이는 데 성공해 아쉬운 남자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미셸 위는 지난 6월2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도 '퀸터플보기'를 기록한 바 있어 한 해에 굴욕적인 스코어카드를 두 번이나 제출하는 부진을 이어나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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